위급환자 살린 4명의 소방영웅들에 ‘하트세이버’
위급환자 살린 4명의 소방영웅들에 ‘하트세이버’
  • 아이엠양평
  • 승인 2018.07.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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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조경현 서장(가운데)이 지난 10일 오전 4명의 하트세이버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양평소방서 조경현 서장(가운데)이 지난 10일 오전 4명의 하트세이버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소방공무원 4명의 영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엠블럼을 수여했다.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지난 3월 16일 15시 1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양평소방서(용문119안전센터) 소속 신성민, 김진석 구급대원은 용문시장 내 차량 뒷자석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정OO(남/58세)를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함과 동시에 뒤이어 도착한 펌뷸런스 이범주, 장광현, 한도영 대원과 함께 기도확보 및 가슴압박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조경현 서장은 “펌뷸런스 출동과 구급대원들의 활약으로 고귀한 생명을 살려내 너무 기쁘다”며 “본인의 일에 더욱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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