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8회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 시상식
구리시, ‘제8회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 시상식
  • 김현옥
  • 승인 2020.11.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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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 시상식 (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 시상식 (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5일 구리아트홀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지부장 김삼택) 주관으로 ‘제8회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국내에서 588점, 해외에서 20점 총 608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지난 9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태극기의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최경덕 씨의 작품 ‘태극의 꿈’이 대상을 수상했고 오미숙 씨의 ‘산책’, 정미숙 씨의 ‘대한민국의 희망’이 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 특선 12점, 입선 107점 등 총 122점이 입상과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삼택 지부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공모해주신 사진인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대한민국이 자랑할 만한 세계적인 사진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 김삼택 지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이 더욱 활성화되어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13년부터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태극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교포까지 참여하는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으로 확대하여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번 대전에서 입선된 작품 122점은 연중 감상할 수 있도록 구리시청 1층 로비 벽면에 설치되었으며, 대상을 포함한 우수작 15점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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