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춘천시가 강원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강원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성지표 평가 결과(80점)와 노력도(20점)를 합산해 순위를 나눈다.
올해는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4곳을 선정했으며, 시는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행정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정성 평가 우수사례 27건을 자체선정해 제출했다. 정성 평가 우수사례 27건 중 ‘1회용품 사용 감축 우수 사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가 행안부 평가에서 최종 선정되는 등 성과를 냈다.
최우수 선정에 따라 시는 2억1,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포상금 300만원을 받게된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춘천시의 행정력이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정 철학인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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