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코로나19에도 따뜻한 이웃사랑 손길 이어져
홍천군, 코로나19에도 따뜻한 이웃사랑 손길 이어져
  • 김현옥
  • 승인 2020.11.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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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우체국 연탄 기탁(사진제공=홍천군청)
홍천우체국 연탄 기탁(사진제공=홍천군청)

[홍천=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홍천우체국은 11월 19일 홍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 기부된 연탄은 홍천우체국 인근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천우체국은 임직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체 성금을 지속적으로 모금하고 있으며, 우편배달부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도 구성해 지소적인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낙인 홍천우체국장은 “추워진 날씨 속에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18일 송재용치과의원은 홍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송재용 원장은 “지역 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자 홍천읍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세심하게 주변 이웃을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사업은 지난 11월 18일 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98만원 상당의 LPG 용기(20KG) 50개를 기탁했다. 용수정 대표는 매년 홍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면과 남면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문창준 서면장은 “지역 내 주민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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