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교장 이성덕)에서 지난 11월 19일 여주시(시장 이항진)에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을 위해 2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1일 창업 한마당을 통한 수익을 학생이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돕고 싶다”며 “기탁한 성금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복환 복지행정과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수익금은 어렵게 공부를 하고 있을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는 창의적이고 도전 정신을 배우며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1일 창업 한마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튜브를 이용해 홈쇼핑 형식으로 창업 한마당을 진행했다. 다양한 동아리에서 창업 꿈나무들의 도전이 진행됐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한편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기탁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5가구에게 배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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