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남양주시에 소재한 샤워플러스(대표 오교선)에서는 1일 제3공장 신사옥 설립을 기념하여 백미343포(10kg 326포, 20kg 17포)와 필터샤워기 200개를 코로나19 감염취약 대상인 관내 장애인 및 장애인시설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일이 쉽지 않다.”며, “이런 상황에서 관내 장애인 및 시설에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와 따뜻한 마음은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오교선 대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발생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현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내 장애인 및 장애인시설은 더욱 부담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내 장애인 및 시설에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4년 2월에 설립한 샤워플러스는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종사자 수 35명을 보유한 기업으로 필터샤워기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