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0 열린어린이집 4개소 신규 선정
횡성군, 2020 열린어린이집 4개소 신규 선정
  • 김현옥
  • 승인 2020.12.02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군청
횡성군청

[횡성=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횡성군이 개방된 환경과 학부모 참여로 안심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열린어린이집 4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횡성군은 12월 1일부터 재선정된 3개소 및 신규 선정된 4개소, 앞서 선정되어 운영 중인 5개소를 포함 총 12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시설 개방, 부모 참여가 일상적이고 자유롭게 이뤄짐으로써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지정하고 관리한다.

횡성군은 앞서 관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기준 5개 분야에서 80점 이상을 받은 어린이집 7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

신규 선정된 4개소는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1년 후 재선정하게 되며, 이번에 재선정된 3개소는 2020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지정 운영된다. 단, 주기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기준 미 충족시 열린어린이집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컨설팅, 상담지원이 실시되며 운영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배점이 부여되고,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횡성군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횡성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관내 어린이집이 협력하여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