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법정문화도시 지정 ‘200억 사업 추진’
춘천시, 법정문화도시 지정 ‘200억 사업 추진’
  • 김현옥
  • 승인 2021.01.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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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춘천시청

[춘천=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춘천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됐다. 문화도시 지정은 코로나19 상황과 제한적인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시민, 예술가들과 함께 춘천의 이슈와 사회적 문제를 문화적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끊임없이 논의한 결실이다.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은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지역 본연의 특색을 지닌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활용해, 지역 스스로 고유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대상지 지정을 통해 시는 올해부터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투자해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그 동안 시는 지난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예비지정된 이후 본 지정을 받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24억원을 투입해 총 3개 분야 33개 사업을 진행하며 총력을 다했다.

앞으로 예비도시 추진과정에서 수집한 시민들의 의견과 이야기, 시민들의 요구를 본격적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를 춘천시는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춘천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모든 추진과정은 https://turnchuncheon.or.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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