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수소전기차 역대 최대 물량 지원
춘천시, 수소전기차 역대 최대 물량 지원
  • 김지윤
  • 승인 2021.02.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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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강일보] 김지윤 기자 = 춘천시가 역대 최대 물량의 수소전기차 보급 지원에 나선다. 시는 최근 2021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급 목표는 승용차 600대며, 이중 1차 보급 물량은 340대다. 2019년 104대, 2020년 300대로 사업 시행 이후 올해가 최대 물량이다.

앞으로 시는 2022년까지 무공해자동차(수소/전기) 보급률을 전체 자동차 보급대수의 5%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대상은 춘천 내 개인, 법인, 사업자 등이며 수소전기차 1대당 3,750만원을 지원한다.

보급기준은 개인은 1대, 법인과 사업자는 5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 19일) 기준 90일전부터 연속하여 춘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개인으로 신청하며 대표자 주소가 춘천이어야 한다. 또 공동명의는 구성원 모두가 거주 조건에 해당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신청은 일반 보급대수 소진시까지 진행하며 수소전기차 제조 및 판매사에 방문하여 구매 계약 및 전산 신청하면 된다.

강대근 기후에너지 과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통한 친환경 도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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