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경강일보] 김지윤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센터장 신상훈)는 4월 1일, 횡성군 인큐애호박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횡성군 우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맞춤식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2020년부터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인큐애호박 재배단지 4.2ha를 조성한 바 있으며, 지난해 인큐애호박 재배를 하며 수확 출하 후 무름 증상 발생과 바이러스 및 일소피해,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시행에 따른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농촌진흥청과 횡성군에서는 어려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인큐애호박 핵심 재배기술, 병해충, 토양과 비료, 농약안전사용 등 각 전문기술위원의 심도 있는 교육과 참석자간의 질의응답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 된다.
신상훈 횡성군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농가에서 제기하는 문제점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인큐애호박 전문농가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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