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김현옥
  • 승인 2021.05.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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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의 연구용역 발표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의 연구용역 발표

[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6일 오후 4시 양평체육문화센터 2층에서 열렸다.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발표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정동균 군수, 전진선 군의회 의장, 양평지역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비전 및 전략, 핵심사업, 연차별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우선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소농 중심의 생산체계 ▲지역 내 소비체계 구축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먹거리 지원 기본조례 제정 ▲먹거리위원회 운영 ▲푸드플랜 아카데미 운영 등이 거론됐다.

또한 ▲로컬푸드 인증제 개발 ▲토종 생산 농업인 인큐베이팅 교육 ▲먹거리복지팀 설치 및 운영 ▲학교급식 아침간편힉 지원사업 ▲먹거리 공유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이 세부사업으로 제시됐다.

연차별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동안 푸드플랜 아래 ▲신활력플러스사업(2020~2023년) ▲친환경농업육성(2021~2025년) ▲토종 클러스터 사업(2021~2025년)을 통해 친환경, 로컬푸드, 토종종자 위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인사말을 하는 정동균 군수
인사말을 하는 정동균 군수

정동균 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한 친환경 농산물특구인 양평에서 토종농산물은 미래세대에게 전하는 선물”이라며 “12만 군민은 물론 경기도민 모두가 면역력을 챙기는 토종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게 100세까지 사는 종자주권을 지키는 일에 양평군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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