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비대면상담 ‘마음건강 로켓처방’ 운영
가평군, 비대면상담 ‘마음건강 로켓처방’ 운영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1.05.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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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강일보] 김지연 기자 = 가평군보건소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평에 거주중인 청년 및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평군 캐릭터 ‘잣돌이’와 함께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마음건강 로켓처방’을 운영 중에 있다.

‘마음건강 로켓처방’은 2020년 12월에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마음건강 문제 및 고민을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의뢰하면 정신건강 전문가가 24시간 이내에 고민 내용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내용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맞춤형 처방과 답변을 문자로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PC 및 모바일로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로켓처방’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마음건강 로켓처방의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으로도 간단하게 작성하여 속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점이 좋았습니다.' '저의 고민에 위로가 되고자 노력해 주신 문자 한 글자 한 글자가 저에게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맘 편히 지낼 수 없었던 작년 한 해 좋아하는 것을 못하니 우울했는데 마음건강 로켓처방을 받고 나도 모르게 웃게 되네요.', '마음의 건강을 책임져주는 로켓처방! 다른 분들에게도 꼭 소개하고 싶네요.’ 등의 이용소감을 전했다.

이용자가 후기게시판에 처방 실천을 인증하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는 정신건강 아이템 ‘오감키트(컬러링북, 아로마 오일, 오로벨(풍경)등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만족시키는 물품)’를 증정하고 있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청년정신건강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며 청년(만19세~34세)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청년 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외래치료비지원 ▲청년정신건강프로그램 ▲청년을 위한 정신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정신질환자의 발굴과 위기개입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중증정신질환관리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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