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 끝내 부결
양평군의회,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 끝내 부결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1.06.18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평군의회 정례회
양평군의회 정례회

[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양평군의회는 17일 오전 10시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양평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 표결에 부쳐 재적의원 6명 중 찬성2, 반대4표로 부결시켰다.

이로써 양평공사를 친환경유통센터로 분리하고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환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반대표를 던진 A의원은 "공청회와 설명회는 있었지만 군민에게 알리고 동의를 얻는 과정이 미흡했다"며 "공단 전환의 중요성에 비춰 좀 더 시간을 두고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미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운영주체로 선정된 양평농협은 인수인계 T/F팀을 구성, 6월부터 본격적인 인수인계에 들어가 8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시설관립공단 설립 조례안이 부결됐지만 조례안 자체에 문제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다음 회기에 다시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