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1월 20일 '원주민 이주민간 갈등 포럼’ 개최
양평군, 11월 20일 '원주민 이주민간 갈등 포럼’ 개최
  • 김현옥
  • 승인 2019.10.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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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갈등포럼 포스터(이미지제공=양평군청)
▲양평군 갈등포럼 포스터(이미지제공=양평군청)

[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 강상다목적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원주민과 이주민 간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9년 원주민 이주민간 갈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갈등 해소를 위한 포럼 운영'의 일환으로, 원주민과 이주민 간 발생하는 갈등 발생 원인을 탐색하고, 상생하는 양평군으로의 전환을 위하여 주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패널토론 형식을 벗어나 주민 스스로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심층 토론하는 자유로운 형식의 군민 주도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로 보조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배치돼 활발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작성한 후 오는 31일까지 군청 소통협력담당관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금훈 소통협력담당관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문제와 갈등 상황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기 바란다"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럼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청 소통협력담당관 소통협치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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