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졸업생 및 내빈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20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20기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과, 신규농업과, 농산가공과로 편성해 지난 2월 122명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 여 동안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전체 29회 136시간으로 운영했고, 이날 졸업식에는 입학한 122명의 교육생 중 117명이 농업대학 전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했다.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와 함께 30명의 무결석자는 개근상을 수상했고 전 과정의 출석률, 견학활동보고서, 봉사활동보고서, 분임과제 평가,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9명이 우수생으로 선발되어 군수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10개월 과정 동안 자치활동에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각 과의 학생장 4명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양평군의회 의장 표창을 시상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그간의 성장에 노력한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과 많은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졸업생 및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친환경농업대학은 1999년에 개설하여 20년 동안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산실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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