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화재 피해 주민에게 보일러 나눔 전달식
양평소방서, 화재 피해 주민에게 보일러 나눔 전달식
  • 임정희 기자
  • 승인 2019.11.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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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화재 피해 이주민 보일러 전달식(사진제공=양평소방서)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화재 피해 이주민 보일러 전달식(사진제공=양평소방서)

[양평=경강일보] 임정희 기자 = 양평 소방서(서장 조경현)는 22일 경동나비엔 양평 대리점(대표 김수한)에서 보일러를 기탁 받아 양동면 금왕리에서 화재 피해 이주민에게 보일러 전달식을 열었다.

양평소방서와 경동나비엔 양평 대리점은 지난 14일 양평군 관내 화재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전 지원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해마다 10대의 보일러를 기탁하기로 업무협약을 가졌다.

지난 10월 29일 보일러 화재로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도 난방 수리를 못하고 있는 이웃에게 첫 번째 보일러를 전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도 설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냉방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해 드린 것 같아 보람되고 기쁘다”면서 “보일러를 기증해 주신 김수한 대표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양평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불우한 이웃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보일러 전달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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