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주택화재 소화기로 초동 대처 피해 막아
양평소방서, 주택화재 소화기로 초동 대처 피해 막아
  • 김지윤
  • 승인 2019.11.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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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화재진압 현장(사진제공=양평소방서)
▲양평소방서 화재진압 현장(사진제공=양평소방서)

[양평=경강일보] 김지윤 기자 =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27일 오전 7시 49분에 강상면 병산리 소재 주택에서 불이 발생,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대처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건물 외부 배전반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펑’ 하는 소리에 창문 밖에 연기가 나서 나와 보니 배전반에서 불꽃을 발견한 관계자가 주변인에게 119로 신고를 부탁한 후 주변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10여 분 만에 화재를 완진하고 추가 위험요인이 있는지 확인 후 현장을 마무리했다. 접촉 불량에 의한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 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화재 초기 소화기를 사용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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