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형 양평군 주민참여위원장, 민주당 예비후보로 ‘2020 총선 출사표’
방수형 양평군 주민참여위원장, 민주당 예비후보로 ‘2020 총선 출사표’
  • 김현옥
  • 승인 2019.12.15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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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왼쪽)가 방수형 주민참여예산위원장(우측 3번째)을 비롯 민주당 예비후보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김현옥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왼쪽)가 방수형 주민참여예산위원장(우측 3번째)을 비롯 민주당 예비후보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김현옥 기자)

[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방수형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이 지난 14일 오후 2시 양평군평생교육센터 4층에서 ‘아름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에세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의사를 밝히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이종인·전승희 도의원, 박시선·이복예 여주시의원, 손대덕·천희일 민주당 고문, 여주·양평총선에 출마 예정인 최재관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출판기념회는 정동균 군수,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손대덕 민주당 고문,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축사, 우원식·노웅래·오영훈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항진 여주시장, 배우 최수종·박상민, 개그맨 심현섭의 축하영상, 지인들의 에세이집 본문 낭독, 추천사 리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정동균 군수는 "지난해 지방선거 기간 동안 밤낮으로 양평 구석구석을 돌며 함께 고생한 방수형이라는 사람에게 부채가 있다"며 "내년 4월 15일 총선에서 여주 양평 지역의 정치지형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방수형 위원장은 "그 동안 배우생활을 하며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진정성’과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라면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출판기념 강연회를 찾아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내년 총선은 물론 매사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수형 예비후보가 펴낸 책 <아름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는 ‘의리와 사랑을 아는 남자, 배우 방수형’의 솔직 담백한 고백을 담은 아름다운 사랑, 사람, 삶에 관한 에세이다. 소설가 방현석 중앙대 부총장, 배우 최수종, 배우 박상민 등 유명인이 쓴 추천사가 눈길을 끈다.

영화배우 방수형은 백제예술대학교에서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 식품조리를 전공했으며, 공연예술 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 입학하여 공연예술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영화 <나에게로 오라>를 통해 데뷔한 이후, 최근 상영된 영화 <안시성>, <조작된 도시>, <간기남>, <전우치>, <웰컴투 동막골>, <실미도>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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