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0 유도 동계 전지훈련’ 지역경제 도움
양평군, ‘2020 유도 동계 전지훈련’ 지역경제 도움
  • 김현옥
  • 승인 2020.01.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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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도 전지훈련(사진제공=양평군청)
▲2020 유도 전지훈련(사진제공=양평군청)

[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양평군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실시한 ‘2020년 유도 동계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전지훈련은 각 체급별 합동 훈련과 올림픽 메달리스트(조용철, 조인철, 이원희, 김재범)를 초청해 강습을 진행했으며, 중·고·대학·실업팀 50여 개 팀이 참가해 14일간 선수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양평을 방문했다.

특히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초청한 강습은 엘리트 유도선수들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주말마다 양평을 찾는 생활체육인들을 많았고, 강습 내용은 정확한 기술동작 및 경기 중 유용한 기술 등을 지도해 선수 및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이번 전지훈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용문의 한 요식업자는 “평소 한적하던 식당이 전지훈련 기간 동안 모처럼 식당 안을 가득 매운 유도선수들로 북새통을 이뤄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한 외부 손님들이 양평을 많이 찾아와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유도 전지훈련 유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11억원의 지역경제효과가 발생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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