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 소머리국으로 어르신 보양 챙겨
여주시 점동면, 소머리국으로 어르신 보양 챙겨
  • 임정희 기자
  • 승인 2020.03.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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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점동면 소머리국 봉사(사진제공=여주시청)
▲여주시 점동면 소머리국 봉사(사진제공=여주시청)

[여주=경강일보] 임정희 기자 = 여주시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용수, 민간위원장 전충종)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점동면 대표 사업인 ‘점동은 진국이다’를 실시했다.

16일 천우한우(금당리 소재)에서 소머리 2개를 기탁 받아 핏물을 뺏고, 17일 소머리국을 손수 보글보글 종일 끓여냈다. 이어 18일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부녀회의 협력으로 정성껏 담아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수제 소머리 국을 가가호호 전달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보양 및 안부를 챙겼다.

공공위원장(점동면장 김용수)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시점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제일 우선되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영양국으로 식사를 잘 챙겨 드시며 이 위기를 잘 극복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휴관으로 어르신의 영양상태가 우려되어 지난 3일, 11일 추어탕과 영양국으로 2차례 선제적인 지원사격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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