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천3리 ‘벚꽃무대 준공기념식’ 개최
양평군 용천3리 ‘벚꽃무대 준공기념식’ 개최
  • 김현옥
  • 승인 2020.07.30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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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 벚꽃무대 준공식(사진제공=양평군청)
옥천면 벚꽃무대 준공식(사진제공=양평군청)

[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양평군 옥천면은 지난 29일 용천3리 벚꽃무대 준공을 기념해 기념식과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용천3리 야외무대는 매년 주민들이 손으로 무대를 설치해 많은 불편사항이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팔당수력발전소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의 예산으로 올 6월에 무대가 준공됐다.

매해 봄마다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자랑하는 용천3리는 이를 함축하는 의미로 무대 명칭을 ‘벚꽃무대’로 정하고, 준공을 기념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또한, 벚꽃무대 준공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새이레 기독학교(교장 송미경) 학생들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양평민요보존회(단장 신필호)를 비롯한 더불어나누매 자원봉사단 및 정은교 양평군 홍보대사의 공연 등으로 축하음악회가 진행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용천3리 벚꽃무대 조성에 예산 지원 등 적극 협조한 팔당수력발전소 박승철 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 전달하며, “양평군민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리며 행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담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용천3리 함세원 이장과 최인성 옥천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안전 수칙을 적용하고, 체온 측정, 관람객 명부 작성, 행사장 방역소독 등 안전한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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