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리면 뭐하니?”…경강일보, ‘양평 한달살기 사업’ 시작!
“놀리면 뭐하니?”…경강일보, ‘양평 한달살기 사업’ 시작!
  • 아이엠양평
  • 승인 2020.08.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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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한달살기 홍보 차량
양평 한달살기 홍보 차량

오랫동안 생각하고 준비해 온 ‘양평 한달살기’ 사업을 경강일보가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양평으로 이주를 오려는 분들에게 짧게는 보름에서 한달 동안 살아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마을과 집을 구하고,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입니다.

제가 4년 전 여름, 양평에 이사오면서 사실 아무런 정보가 없었습니다. 자연인의 삶을 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 지금의 집을 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업자에 의해 시세보다 많이 비싸게 샀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다행히 살고 있는 집 주변이 국유림으로 둘러싸여 조용하고 청정지역인데다 마을 분들도 좋아서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양평 주재기자로 일하면서 12개 읍면 마을 이장님들 40여 분을 인터뷰하고, 혁신학교 꿈의학교 30여 교실을 탐방했습니다. 이어 소확기업, 문화예술인, 각종 사회단체인 탐방 시리즈 ‘나는 양평인이다’를 통해 양평 사람들과 유대감을 가져왔습니다. 또 양평군의회 일정을 2017년 12월부터 거의 빠지지 않고 참관했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양평에 대해 점점 알게 됐습니다. 이제 저의 경험을 양평으로 이주를 계획하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한달 혹은 보름살기를 통해 정착하려는 곳의 마을 이장님과 마을 분들과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마을 사람들과 친밀감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면서 선주민과 후주민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걷어낼 수 있습니다.

한달살기는 후주민이 양평에 연착륙하게 돕는 것은 물론 양평 사람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줍니다. 거기다 양평군 대외 이미지 제고, 인구유입 활성화는 물론 동서 불균형 발전 해소에도 도움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코로나19 이후로 침체된 숙박업계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 시골집, 빈집 등을 활용해 농어촌민박업(혹은 임대사업자)을 등록한 뒤 경강일보에 홍보 문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비어 있는 집이 있으면 소개를 해주십시오. 양평 한달살기 스티커가 붙은 경강일보 차량이 지나가면 응원의 경적소리 울려주십시오.(^^).

코로나19 이후 천만 수도권 인구가 청정양평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양평과 양평으로 오시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평 한달살기 문의 : 김현옥 국장 010-5528-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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