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7월부터 택시요금 1000원 인상
여주시, 7월부터 택시요금 1000원 인상
  • 임정애 기자
  • 승인 2023.06.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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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강일보] 임정애 기자 = 여주시는 오는 7월 1일 오전 4시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은 ‘2023년 경기도의 택시 운임·요율 변경 시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되며, 기본요금이 적용되는 시간·거리 요금은 현행과 동일하다.

24시부터 적용되던 심야할증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1시간 늘어나고, 할증요율은 기존 20%에서 30%로 10% 오른다.

시민 홍보를 위해 택시 내부에 요금 인상 안내문과 요금환산 조견표를 게시하고 조정요금이 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수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과 함께 택시 서비스 개선 및 택시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시민불편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택시 승강장에 요금인상 안내 등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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