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폭염대책 본격적인 추진 가동
여주시, 폭염대책 본격적인 추진 가동
  • 임정애 기자
  • 승인 2023.07.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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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강일보] 임정애 기자 = 장마와 불볕더위가 연일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한발앞서 선제적 여주시 폭염대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주시는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315개소에 오는 5일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양산 4,650개를 비치했다. 대나무 돗자리 400개를 추가 배부할 예정이며 폭염특보 발령이나 열대야가 시작되면 가까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쉼터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해 쾌적한 상태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쉼터로 지정된 곳에서는 냉방비 전기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폭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SNS, 홈폐이지, 읍.면.동을 통해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홍보하여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관내 주요교차로에 시민들이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총 67개의 그늘막을 운영 중에 있으며, 시에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늘막 5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보행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여주시는 오는 6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지역에 아이스박스 6개소를 우선 배치하여 생수 일 240병을 공급하고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더위를 식혀갈 수 있도록 폭염 취약지역을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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