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폐현수막 활용한 자원순환 환경교육 추진
하남시, 폐현수막 활용한 자원순환 환경교육 추진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3.07.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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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하남=경강일보] 김지연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소재의 폐현수막 활용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총 15회에 걸쳐 유아 30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도시재생과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부서간 협업을 통해 실시한다. 평생교육과의 평생학습 개발사업을 통해 모자이크 교구 프로그램을 구상했고 자원순환과와 협업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재활용 단계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여러 현수막 조각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하면서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에서 자체 양성한 자원순환 전문인력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지속가능한 폐현수막 활용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하고 그 교육을 경력단절 여성이 담당한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앞으로도 폐현수막을 단순 재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 문제와 연계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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