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아트갤러리 준공 1년 2개월만에 시민 품으로
원주시, 아트갤러리 준공 1년 2개월만에 시민 품으로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3.07.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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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원주=경강일보] 김지윤 기자 = 지난 해 5월 준공 후 건축물 하자 등으로 인한 사유로 1년 이상 문을 열지 못하던 단구공원 내 원주 아트갤러리가 7월 18일에 드디어 개관한다.

원주 아트갤러리는 민선 7기 원주시 소규모 조각미술관 권역별 설치 사업으로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되었으나, 온습도 조절장치 등 미술관 필수시설의 부재와 건축물 하자로 정식 개관을 하지 못한 채 방치되어 혈세 낭비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동절기 공사 중지 명령이 해제되는 대로 바로 하자보수공사를 실시하여 상반기 동안 보수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작품 감상 동선이 협소하고 벽면이 곡면으로 설계돼 전시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보완하기 위해,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아트갤러리의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기로 했다.

원주 아트갤러리는 개관을 기념하여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기획전시 ‘동심과 예술가의 콜라보’를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작품을 더 쉽고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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