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도시재생사업 ‘찾아가는 마을영화관’ 추진
횡성군, 도시재생사업 ‘찾아가는 마을영화관’ 추진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3.09.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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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경강일보] 김지윤 기자 =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23 상상읍상 영화상영회’를 무료로 하여 개최하고 있다.

첫 행사로 지난 9월 22일 읍상3리 공영주차장(횡성읍 읍상리 65-1)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 관람과 생활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가을밤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 어린이를 포함해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지역 협동조합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 공간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었다.

체험 공간에서는 횡성 구리고개 주민협의체의 할머니들과 함께 다육식물을 심으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체험과 사회적협동조합 우리의 학교는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횡성 청년 기업인 차차캔들은 영화 캐릭터 방향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공연으로는 무가킹(무작정 나가는 버스킹) 공연과 피아체볼레H(귀촌 성악가 부부)가 영화 OST를 중심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 "많은 주민이 참석해 세대가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되었다. 상상읍상 영화상영회가 읍상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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