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4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월례조회를 열고, 홍보대사 위촉식과 공로자 시상을 진행했다.
공무원 헌장 낭독(농업경영과장)으로 시작한 행사는 영화 ‘가문의 영광’으로 유명한 배우 정준호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을 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 9월 8일 열린 ‘제3차 소나기마을 포럼’에 참석한 정씨에게 양평 홍보대사로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준호 씨는 “평소 즐겨 다니던 양평은 고향과 같은 도시이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고장”이라며 “누구나 다 오고 싶어하는 양평이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힘을 쏟겠다”고 답했다.
이날 10월 시상에는 4개 분야(노인의 날, 민관군 협력, 군정, 2023 철원컵 전국유도대회) 28명이 도지사 및 군수 상을 받았다. 특히 현재 열리고 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에서 동메달을 딴 김민종 선수에게 3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돼 박수를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9월 군민의 날 50주년 행사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행사였다면 10월은 각종 현안과 내년 예산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군청과 의회 청사 이전 공론화, 각종 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수도권 2,600만 시민들이 찾는 매력있는 양평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상 내역
-노인의 날 기념 유공: 김선아, 임순옥(도지사상)
-민관군 협력 유공: 유성종(중령), 김경주(상사), 정인혁(소방사) -(이하 군수상)
-군정 유공: 양평읍(이진수, 최홍길), 강상면(최광식, 김수기), 강하면(이성환, 이지윤), 양서면(김연경, 이혜영), 서종면(강남희, 김영중), 단월면(허해영), 청운면(김종화, 고석일), 양동면(이동우, 김동기), 지평면(유영일, 김평화), 용문면(이복순, 김영철), 개군면(오인숙, 유희철)
-2023 철원컵 전국유도대회: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김종훈, 이상준)
<행사 이모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