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지평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 준공식 개최
양평 지평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 준공식 개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4.03.18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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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지평농협조합장의 기념사
이종수 지평농협조합장의 기념사

[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양평군 지평농협(조합장 이종수)은 18일 오전 10시 벼 자동화 육묘장(옥현리735-4)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수 지평농협조합장을 비롯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이혜원 박명숙 도의원, 이종문 전 지평농협조합장, 최호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부본부장, 최용수 양평농협지부장, 이석환 금촌농협조합장, 이경구 개군농협조합장, 성기석 양동농협조합장, 정규성 양평축협조합장 및 관내 유관기관,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앞서 지평농협 이상근 상임이사가 내빈소개와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지평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은 3,700여 평 부지에 공사비 41억5천여 만원이 투입됐으며, 육묘생산량 약 40,000상자 경화수량 약 33,000상자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벼 자동화 육묘장 전경
벼 자동화 육묘장 전경

벼 육묘장이 완공됨으로써 체계적인 육묘생산을 통한 적기공급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 감소와 농업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 또 양평쌀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고품질 쌀 생산유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어 이종수 조합장은 벼 육묘장 준공에 많은 도움을 준 이종문 전 지평농협조합장과 김효성 옥현3리영농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단체 기념촬영
단체 기념촬영

전진선 군수는 “지평면은 벼농사 재배면적이 양평군에서 제일 넓은 지역이어서 자동화시설로 양평농업이 양적 질적 변화의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며 “군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수 조합장은 “양질의 벼 육묘장 건립으로 지평농협이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는 다시 뛰는 재도약의 해, 농업인이게 희망을 주는 농협 구현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이모저모>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1
기념촬영2
축하 테이프 절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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