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 양평공장 준공식 후 ‘제1회 세븐비어페스트’ 들썩
세븐브로이, 양평공장 준공식 후 ‘제1회 세븐비어페스트’ 들썩
  • 김현옥
  • 승인 2018.07.28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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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발효탱크 앞에 선 김강삼 대표(좌)와 윤인수 이사(우)
최첨단 자동화 대형 발효탱크 앞에 선 김강삼 대표(좌)와 윤인수 이사(우)

[청운면=김현옥]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기업인 초청 청와대 호프미팅 만찬주로 유명세를 탄 ‘세븐브로이맥주’(대표 김강삼)는 28일 오후 2시 청운면 소재 양평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다대1리 일대 3,400평 부지에 60억 원 가량을 투자해 착공한지 10개월 만에 최첨단 친환경 공장을 짓게 됐다. 양평공장은 발효탱크 용량 120t 규모로 매월 최대 45만병(330ml 용량) 정도의 수제 병맥주를 8월 초부터 생산하게 된다.

로봇시스템으을 적용해 직원 10명으로 월 45만병(330ml 기준)의 맥주를 생산하게 됐다
로봇시스템으을 적용해 직원 10명으로 월 45만병(330ml 기준)의 맥주를 생산하게 됐다

또한 올해 안으로 같은 규모의 캔맥주 생맥주 제조 설비 공사에 착수,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세븐브로이양평은 '한강맥주’ ‘양평맥주’ 등의 브랜드를 단 수제맥주로 출시돼 전국 편의점, 할인점, 맥주전문점 등에서 판매된다.

특히 공장 준공 기념으로 소비자에게 더 다가서기 위해 향후 4개 1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해 수입맥주와 당당히 겨루는 국내 최고의 맥주로 자리매김한 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

‘제1회 세븐비어페스트’가 열리고 있는 양평공장 마당 모습
‘제1회 세븐비어페스트’가 열리고 있는 양평공장 마당 모습

김강삼 대표는 “청정지역 맑은 물로 대한민국 최고 수제맥주 생산 공장으로 가는 첫 삽을 뜨게 돼 기쁘다”면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세븐비어페스트’가 28일부터 29일까지 세븐브로이 양평공장에서 열린다. 회사는 앞으로 지자체와 협조해 세븐비어페스트를 양평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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