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독려
가평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독려
  • 김현옥
  • 승인 2020.11.30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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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가평군청

[가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가평군은 관내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경기도 평균 접종률에 비해 낮다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은 빠른 시일내에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월 말 현재 군 인플루엔자 접종률 현황은 만 18세 이하 65.1%, 임산부 40.7%, 만 62세 이상 어르신 67.9%, 장애인 연금수당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2.4%로 나타났다. 군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등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안감을 경감 시킬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보건소, 보건진료소,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사전 해당기관으로 전화하면 접종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불활성화 백신 접종시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국소반응으로 백신 접종자의 15~20%에서 접종부위에 발적과 통증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1~2일 내에 사라진다. 또 계란 단백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양쪽 하지부터 마비가 진행되는 길랑-바레 증후군이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예방접종 전 의사와 상담 후 접종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접종시 적어도 30분 동안 접종기관에 머물며 알레르기를 관찰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접종 대상자별 집중 접종기간을 지키고 접종기관 방문 전 상담 및 예약을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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