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행감특별위 ‘서울사무소, 구둔아트스테이션 등 집중 점검’
양평군의회 행감특별위 ‘서울사무소, 구둔아트스테이션 등 집중 점검’
  • 김현옥
  • 승인 2021.04.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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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8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 개최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은 27일 오전 10시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우)를 열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기획예산담당관 보고에서는 서울사무소 및 양평공사 운영 등을 다뤘다. 이혜원 의원(국민의힘)은 서울사무소 운영과 관련, ▲군청 유관 부서와 소통 여부 ▲경기복지재단 유치 진행 과정 등을 물었다. 또 양평공사 운영과 관련, 지적사항 이행과 관리감독 철저 여부를 따졌다.

이에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서울사무소는 지난해 10월부터 국회, 중앙부처 등 총 100여개 부서를 방문해 대외협력 활동을 실시 중”이라며 “송파-양평고속도로, 용문-홍천철도 유치, 양평사격장 이전 등 현안에 대해 가교역할을 통해 하나씩 매듭을 지어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매일 서울사무소장과 소통하고 주간업무를 체크를 하고 있고, 매주 1회 사무소장이 군청을 방문해 담당 부서와 의회에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또 “양평공사는 진정성 있는 경영혁신과 자구책 마련을 통해 친환경유통센터 설립 및 시설관리공단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과 보고에서는 구둔아트스테이션 개발사업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박현일 의원(무소속)은 100억원에 이르는 예산에 걸맞게 구둔역의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을 발굴해 가치와 비전이 있는 개발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꾸려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며 “6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마을주민과 상생은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체육과 보고에서는 양평fc개선 방안이 도마에 올랐다. 황선호 의원(국민의힘)은 단장 임명 시 축구 전문인 자격 요건과 전임 단장의 회계 문제에 대해 캐물었다.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지금까지 양평축구협회에서 단장을 역임한 사례가 없었다. 협의해서 개선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 또 당해년도 후원금은 전액 수입으로 산정해 (오해 소지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복지정책과 보고에서는 ▲민간협치 프로그램 ▲복지 전문성 증진 등을 통한 양평영 복지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고, 행정담당관 보고에서는 국수면 승격 추진을 위한 여론조사 등 합리적 근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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