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강일보] 임화선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근무 관련 규정에 따라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양평군 30개 부서의 직원이 1일 2교대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이날 양동면 단석리 거점 초소 등 5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방역근무 실시 및 초소 근무자를 격려했다.
정동균 군수는 “27일 인천 강화군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열흘 만에 9번째 확진이 발생할 정도로 확산 속도가 빨라 긴박하고 위험한 상황”이라며 “지역으로 유입되면 우리군 양돈산업과 지역이 입을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니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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