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 부결
양평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 부결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1.10.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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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본의회
양평군의회 본의회

 

[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가 지난 28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부결된 후, 본회의 부의요구에 따라 재상정 된 ▲양평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안을 재논의 끝에 부결시켰다.

이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5개의 안건 중 14건이 최종 원안가결 하면서 10월 22일부터 7일간 진행된 제281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양평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했다.

지난 6월 제27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룬 행정사무감사와 9월 제280회 임시회에서 다루어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당시 양평군의회가 의견 제시한 안건들에 대해 예산 및 업무계획 반영 등의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졌는지 점검했다.

22일부터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혜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선도사업 조기착공과 중간 정차역 반영 건의안이 채택 되었으며, 25일 개최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우)에서는 박현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 양평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을 다뤘다.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현지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순옥)에서는 28개 집행부서로부터 96건의 조치결과를 보고 받았다.

전진선 의장은 “내년도에 추진할 업무계획과 예산수립도 사전에 꼼꼼히 준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과 행복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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