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양평군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로 구성된 김홍탁 유튜브와 버디즈 유튜브가 오는 12월 11일(토) 오후 3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위드 코로나 in양평 기타콘서트’를 연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양평군민을 위로하고자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김홍탁 유튜브와 버디즈 유튜브가 주최하고 경강일보 후원으로 서울기획 이태현 회장이 공연 감독을 맡았다. ‘봉사의 아이콘’인 양평소방서 김한성 소방관이 오프닝 사회를 맡는다.
공연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거장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하타슈지가 아름답고 현란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가요부터 재즈, 팝, 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해변으로 가요’로 유명한 레전드 가수 김홍탁과 김승호 전 양평읍장이 준비한 연주와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 중간에는 출연자들이 대담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 완료한 분에 한해 사전 예약 접수를 받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을 희망하는 양평군민은 김한성(010-2218-2561), 김승호(010-8797-2274), 하타슈지(010-4321-15670)로 연락하면 된다.
김홍탁 양평재능나눔36.5 소장은 “2년 가까이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군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싶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음악이 함께 함으로써 다시 일어설 희망을 갖게 되는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