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강일보] 임화선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평물맑은시장 주차장에서 ‘양평 김장보쌈한마당 잔치’를 연다.
양평 김장보쌈축제에 사용되는 재료는 (사)물맑은 양평농촌나드리 등 30여개 양평체험휴양마을에서 친환경 농업특구의 자존심을 걸고 생산한 농산물들이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잔치에서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즐길거리와 김장 담그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평의 건강한 농산물로 김장을 담는 체험비는 kg당 6천원이며, 사전예약 또는 현장에 김치통을 가져오면 1kg당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김장날 먹었던 돼지고기 수육과 보쌈김치도 구매해 맛볼 수 있다.
특히 축제장에서 김장김치 10kg이상을 구매하면 양평시장 일부 점포에서 사용가능한 할인 쿠폰과 양평지역화폐 양평통보로 김장구매 시 3%추가 할인이 더해진다.
양평군 관계자는 “건강한 식탁을 위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양평 김장보쌈축제에 오시길 바란다”면서 “김장담그기 체험과 다양한 김치를 맛보며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가을의 넉넉한 풍경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마을 김장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양평농촌나드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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