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강일보] 김현옥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28일 오후 1시30분 양평읍 공흥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이홍우) 본원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동균 군수, 이홍우 원장을 비롯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이충환 경기상인연합회 회장, 양평농협 한현수 조합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환영사, 현판식, 내부 시설관람 등 1시간에 걸쳐 열렸다.
이홍우 원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전통시장과 서민경제를 살려 시장골목에서 웃음이 피어나도록 하겠다”며 “내년에는 오늘보다 더 나은 경기도의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 열정을 바쳐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위축과 자영업자 경영악화에 따른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종합지원을 하고자 2019년 11월 설립됐다.
도출연금 586억원(지원사업비 433억원)을 재원으로 현장밀착 지원, 소상공인 교육, 경기지역화폐 운영 등 업무를 추진한다. 조직은 2본부(9팀) 5센터를 주축으로 12월 8일 현재 86명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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