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강일보] 임화선 기자 =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이 주관하는 자동차극장 여강시네마가 5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토 총 열흘간 운영한다.
여주도서관 아래 남한강변 달맞이광장에 너비 20M의 초대형 스크린 2개를 설치하고 인기 높았던 영화들을 상영하는 여주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친수기반 문화콘텐츠다.
라이온킹, 보헤미안 랩소디, 라라랜드, 토이스토리4, 증인 등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성 높은 화제작이 상영되는 여강시네마 자동차극장에서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농가를 돕고 친환경 로컬푸드 소비활성화를 위해 여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로컬푸드 판매부스에서 여주쌀, 여주땅콩, 금사참외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총 400대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으며 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www.yjc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장은 신청한 날짜 오후 6시부터 할 수 있으며 상영은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이항진 시장은 “아직 극장이 없어 아쉬워하는 여주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문화향유 자리인 만큼 알차게 준비했다”며 “문화 향유 기회도 갖고 친환경 지역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여강시네마’가 여주형 친수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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