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임화선]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가 운영하는 ‘청소년진로 복합문화공간 꿈:D락’ 개소식이 1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양평농협 지하에서 열렸다.
양평군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린 개소식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와락 스타티스’의 축하공연과 양수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양평 홍보송 ‘우리 양평엔’을 부르면서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꿈:D락 개소 경과보고에 이어 19기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 김선교 양평군수의 기념사, 양운택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 양평농협 한현수 조합장의 도서기증전달식, 지평고 표성민 학생의 청소년 대표 감사인사 및 컷팅식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이어졌다.
양운택 교육장은 “뭐든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인지메이커를 만드는 데 어른들의 응원이 필요하다”면서 옆 사람과 손을 잡고 ‘당신은 참 소중한 사람입니다’를 외치도록 요청해 박수를 받았다.
임정숙 센터장은 "청소년진로 복합문화공간 꿈:D락은 폭 넓고 다양한 문화 예술분야 체험과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디자인하는 장소"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평고 표성민 학생은 "양평읍내에 이렇게 청소년들이 마음껏 놀면서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면서 "이 공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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